여친, 애인이 여행 갈 때 용돈은 얼마나?

애인이 해외로 여행을 간다고 할 때

물론 함께 가면 가장 좋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럴 수 없는 경우가 있잖아요.

 

가족 여행이나 친구와 단둘이 여행을 가는데

따라가기는 힘드니까요.

 

혹은 회사에서 단체 여행을 보내주는 경우도 있고요.

 

이럴 때 해외로 여행을 가는 연인에게

여행 경비로

얼마나 용돈을 주면 적당할까요?

 

여친, 남친에게 여행 용돈 주나요?

물론 애인이 나와 아닌 다른 사람과

여행을 갈 때 반드시 용돈을 주거나

경비에 도움을 줄 필요는 없어요.

 

정해진 금액도 따로 없고요.

 

하지만! 여행을 가는 사람에게

용돈을 건네면

뜻밖의 기쁨과 감동까지 줄 수 있어서

센스있게 여행 용돈을

몰래 따로 준비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여행가서 연락 자주할께, 여행 용돈 정말 고마워!

 

여행 가서 돈 아끼지 말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재미있게 잘 놀다와!

 

솔직히 이런 멘트와 함께 애인이

여행에서 사용할 돈을 챙겨준다면

너무 고마우면서도

함께 가지 못하는 미안함과

여행 내내 남친 혹은 여친 생각이

더 많이 날 것 같아요.

 

애인 여행 용돈 적당한 금액은 얼마?

개인적인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실제로 너무 큰 금액보다는

여유있게 여행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정도로만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보통 평균적으로

1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로

애인에게 여행 용돈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금액보다는 세심한 배려와

마음씀씀이에 더 감동하지 않나 싶어요.

 

대부분은 이렇게 받은 돈으로

여행하면서 다 사용하기 보다는

애인 선물을 사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여행 내내 여윳돈이 있으니까 안심이 되기도 하는데

이미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부터

여행 내내 사용할 경비에 대한 계획도

이미 준비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다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하거든요.

 

대신 애인에게 해외 여행 기념으로

선물을 살 때 받은 용돈을 보태서 사게 되면

선물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