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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어쩌죠? 본문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으레 선물을 준비해서 돌리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불필요한 관습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하지만 누군가는 선물을 하고 나만 선물을 안 돌린다면 굉장히 찜찜한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정작 해외여행에서 선물을 깜박하고 못 사서 오거나, 시간에 쫓겨서 정말 부득이하게 선물사는 타이밍을 놓칠 때가 있어요. 선물 꼭 사 와! 했던 친구 얼굴도 떠오르고 여간 난감한 상황이 아닌데요, 회사 직원들에게는 또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일단 선물을 준비 못하고 그냥 귀국하게 되었다면 이런 방법이 있습니다.
해외여행 다녀오고 선물 못 사왔을 때 대처법
있는 그대로 선물을 못 사왔다고 말했을 때 정말 괜찮다며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부러 안 사 온 거 아냐? 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괜히 뒤에서 이말저말 듣는 거보다 늦게라도 해외여행에서 사 온 듯한 선물을 준비하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해외에서 선물을 못 사더라도 국내에 입국하면서 입국면세점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규모도 작고 대부분 빠르게 그냥 지나쳐가는 경우가 많아요. 선물을 구입할 모든 타이밍을 놓치고 집으로 도착했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우선 여행을 다녀온 후 회사 복귀나 친구들을 만나기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해외직구로 내가 다녀온 나라의 물건을 구입해서 선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쿠폰도 사용해서 잘만 구입하면 현지에서 사는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해외 직수입한 상품을 빠른 배송으로 받아서 선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써보긴 했지만 솔직히 현지에서 싸게 살 수 있었던 물건을 이렇게 구입하니까 너무 아깝더라고요. 급할 땐 이렇게라도 선물을 할 수 있지만 혹시 상품에 한글로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은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지막 방법은 국내에서 작은 선물을 구입해서 돌리면서 해외에서 선물을 구입하지 못했는데 빈손으로 오는건 아닌 것 같아서 이걸로 선물을 대신한다고 양해를 구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해외여행 다녀와서 선물을 돌리는 게 의무가 아닌데 이렇게 까지 마음을 써서 선물을 돌린다고 하면 대부분 감사해하며 반기지 않을까요?
누가 얼마짜리 선물을 사오고 이런 계산적인 마음보다는 여행하느라 지출이 컸을 텐데 우리 선물까지 생각했다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갔다 올 때 선물은 도대체 왜 돌려야 하는 걸까?
해외여행 갔다 올 때 선물 왜 돌려야 하는 걸까?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는 무조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 언젠가부터 작은 기념품이라도 사서 돌리는 게 문화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왜 내 돈 들여서 내가 여행 다녀오는데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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