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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어쩌죠? 본문

여행 준비

해외여행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어쩌죠?

쉽쉽이 2024. 11. 26. 14:50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으레 선물을 준비해서 돌리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불필요한 관습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하지만 누군가는 선물을 하고 나만 선물을 안 돌린다면 굉장히 찜찜한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정작 해외여행에서 선물을 깜박하고 못 사서 오거나, 시간에 쫓겨서 정말 부득이하게 선물사는 타이밍을 놓칠 때가 있어요. 선물 꼭 사 와! 했던 친구 얼굴도 떠오르고 여간 난감한 상황이 아닌데요, 회사 직원들에게는 또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일단 선물을 준비 못하고 그냥 귀국하게 되었다면 이런 방법이 있습니다.

 

해외여행 다녀오고 선물 못 사왔을 때 대처법

있는 그대로 선물을 못 사왔다고 말했을 때 정말 괜찮다며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부러 안 사 온 거 아냐? 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괜히 뒤에서 이말저말 듣는 거보다 늦게라도 해외여행에서 사 온 듯한 선물을 준비하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해외에서 선물을 못 사더라도 국내에 입국하면서 입국면세점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규모도 작고 대부분 빠르게 그냥 지나쳐가는 경우가 많아요. 선물을 구입할 모든 타이밍을 놓치고 집으로 도착했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해외여행 면세점 선물
면세점을 그냥 지나치고 말았어요.

 

우선 여행을 다녀온 후 회사 복귀나 친구들을 만나기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해외직구로 내가 다녀온 나라의 물건을 구입해서 선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쿠폰도 사용해서 잘만 구입하면 현지에서 사는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해외 직수입한 상품을 빠른 배송으로 받아서 선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써보긴 했지만 솔직히 현지에서 싸게 살 수 있었던 물건을 이렇게 구입하니까 너무 아깝더라고요. 급할 땐 이렇게라도 선물을 할 수 있지만 혹시 상품에 한글로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은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지막 방법은 국내에서 작은 선물을 구입해서 돌리면서 해외에서 선물을 구입하지 못했는데 빈손으로 오는건 아닌 것 같아서 이걸로 선물을 대신한다고 양해를 구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해외여행 다녀와서 선물을 돌리는 게 의무가 아닌데 이렇게 까지 마음을 써서 선물을 돌린다고 하면 대부분 감사해하며 반기지 않을까요?

 

누가 얼마짜리 선물을 사오고 이런 계산적인 마음보다는 여행하느라 지출이 컸을 텐데 우리 선물까지 생각했다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갔다 올 때 선물은 도대체 왜 돌려야 하는 걸까?

 

해외여행 갔다 올 때 선물 왜 돌려야 하는 걸까?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는 무조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 언젠가부터 작은 기념품이라도 사서 돌리는 게 문화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왜 내 돈 들여서 내가 여행 다녀오는데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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