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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너무 어렵고 불편하다면 본문

직업 관련

직장 상사가 너무 어렵고 불편하다면

쉽쉽이 2025. 1. 9. 12:27

모든 인간관계가 편할 수만은 없겠지만, 특히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불편함이 클 때가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윗사람이 편하기도 하고, 나보다 한참 어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더 편하기도 해요.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또래의 동기들이 있고, 나보다 경력이 많고 직급이 높은 직장 상사들이 있습니다. 내가 신입이 아닐 경우 나보다 늦게 입사한 어린 후배들도 있을 것이고요.

 

그런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상사들을 대하기가 유독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이면서 나에게 지시를 내리는 위치이기 때문인데요, 직장 상사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불편한 직장 상사
직장 상사와 마주칠 때 마다 너무 어렵고 불편해서 미치겠어요.

 

직장 상사가 어렵고 불편한 이유

직장 상사와 굳이 편하게 지낼 필요가 있나요? 상사가 지시하는 대로만 잘 따르면 그게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일 테니 말이죠. 하지만 직장 상사가 어렵고 불편할수록 나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기 어렵고, 긴장한 나머지 하지 않던 실수를 연발하게 됩니다.

 

왜 갑자기 직장 상사만 보면 몸이 긴장하고 뚝딱이가 되는 걸까요?

 

직장 상사를 어렵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이 사람에게 평가를 받는 입장이고 무조건 잘 보여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과 압박감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진급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일을 잘 못 했을 경우 상사에게 지적을 받기도 하니까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긴장되는 마음이 함께 커져서 별 것 아닌 일에도 직장 상사가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깜짝 놀라거나 옆을 지나가기만 해도 몸이 굳는 경우가 있어요.

 

직장 상사의 성향에 따라 이 긴장도가 더 높아지기도 하는데요, 나와 나이 차이가 크거나 무뚝뚝하고 엄한 상사일수록 대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내가 상사와 잘 지내보기 위해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해도 대답이 단답으로 돌아오거나 표정이 굳어있는 경우 더 이상 관계가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어떤 분들은 직장 상사처럼 이해 관계가 얽혀있지 않은 사이에서도 단순히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대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웃의 어른, 친구 부모님, 선생님이나 학교 선배 등 나보다 어른을 만났을 때 어색하고 불편해하는 경우인데요, 게다가 회사에서 만난 어른이라면 더 어려울 수밖에 없겠죠?

 

직장 상사와 편하게 지내는 방법

직장을 다니며 만나는 모든 사람과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거리를 두는 것은 불편함이나 단점이 더 크기 때문에 상대를 어렵게 생각하거나 불편하게 느끼지 않을 정도의 관계를 형성하도록 해야합니다.

 

내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보다 상사이면서 나보다 나이가 많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겉으로 내색하지 않아도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오히려 불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나보다 어린 사람이나 후배들 앞에서는 실수를 하거나 만만해 보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더 근엄한 모습으로 행동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나를 절대 싫어하거나 미워해서 나에게만 거리를 두거나 딱딱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유독 선배들에게 이쁨을 받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 친구들을 관찰해 보면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라고 해서 상대를 어려워하지 않더라고요. 먼저 다가가서 친근하게 행동하니까 싹싹하고 예쁜 후배로 인정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나도 직장 선배, 상사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을 해봤지만 받아주지 않더라.

 

물론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모두가 나의 노력을 알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우리가 모두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속으로는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는지 미리 추측하고 겁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른 상사가 이유 없이 어렵고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나보다 먼저 태어나고 먼저 입사한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아무리 무서워 보이는 상사라도 저 사람이 결코 나에게 해를 끼칠 수 없다는 걸 상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괜히 긴장하고 실수하는 걸 줄일 수 있으니까요.

 

같은 회사를 다니면서 계속 마주쳐야 하는 사이라면 불편하다고 해서 계속 피하거나 어려워만 하지 말고, 사이를 가깝게 하기 위해 노력해 보거나, 아니면 굳이 잘 보일 필요가 없다는 걸 인정하고 마음을 내려놓아 보세요.

 

때로는 너무 애쓰지 않는 게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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